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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스케치
날씨 만큼은 우리나라가 짱 이다. 사는 곳 인근 지리한 일들이 끝이 없다. 습하고 더운 곳이라서인지 .. 소철이 이쁘게 자란다. 1억년 전 즈음 진화를 포기한 식물 같은 느낌 일 하면서 드는 느낌 … 지지리 복 없는 넘 .. 이라는 생각
꽃이 있더라 멋지고 .. 살고 싶지는 않은 동네 수로가 많은 곳이다 달콤한 커피 한잔 얻어 먹고 더위 속에서 보았던 즐거움들 멋지지만 .. 막상 들어가 보면 별거 없는 . ^^ 꽃 한송이가 즐거운
외로운 석탑 하나 남아 있는 곳 … 오랜 기다림만 있는 .. 그리움 느낌 좋은 유물들 오랜 시간의 수고와 기다림과 만남 금속을 녹이던 도가니 연못 아래의 배관 .. 높은 수준의 기술이 숨어 있는 듯 함 귀중한 그릇들 .. 숭고한 신앙의 흔적 오랜 기다림과의 만남 이제 한 자락 .. 터와 탑만 남은 .. 또 다른 기다림
이렇게 여름이 가까이 올 즈음이면 생각나는 그런 사람이 있다는 것은 즐거운 일이지 .. 찔레꽃 .. 그 향기를 공감하고 .. 기억하는 넘은 .. 행복한 넘 이야 .. ^^ 의논 해 볼까 ..?
비 내리면 … 왜 이리 좋은 지 몰라 .. ^^ 어느 날 .. 귀가를 꿈꾸며 만나던 비 .. 비 내리던 어느 날 .. 오래된 가옥 그 날.. 비가 내렸지 .. 어느 날 인지 기억에 없는 … 이 날도 비가 내린 듯 하다. 이 날은 .. 새벽부터 눈이 내렸지.. 비 내리니 .. 지난 사진 찾아보며 .. 비 내린 날 .. 찾아 봄 .. 오늘은 그냥 따스한 하루를 보내고 싶은 느낌. 특별하게 일 안 잡고 ..
남과 북을 연결해 주는 교통로 돌맹이를 가득 담아 북으로 향하는 .. 유채도 이미 여물어 버리고 집에 돌아갈 날이 다가오는 듯 올 봄은 유난히 맑고 깨끗한 듯 ..
친구 L 이 챙겨준 즐거운 술 하나 여름이 되가면서 .. 이 넘 만 보고 사는 듯 찔레꽃이 올라오고 있다.. 그 달콤한 내음을 기억하는 ^^ 그 바다에 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