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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스케치
이런 저런 많은 생각을 하면서 동대문에 도착합니다. 현장 사항 파악하고 접수 하고, 미비한 사항 확인하고, .. 저녁식사 하고, 동네 둘러보고 ... 사람 사는 곳에서.. 조금도 벗어나지 않음을 확인합니다. 담벼락의 낙서 .. 청계천 일부 구간 다시 밤 무지개 같은 물소리가 시원한 저녁이었습니다. 일하는 곳은 대게 그렇듯.. 조건이 별로 입니다. ^^ 늘 그렇듯.. 여기에 땀으로 일구어 놓은 작품 하나를 만들어 놓습니다.
점점더 일의 진행 환경이 힘들어 집니다. 지난 포승 사이트 같은 경우는 7층 같은 4층 이어서 많은 자재들을 메고 올라가고 내려 와야 했는데, 오늘 접수하는 사이트는 지하 5층 같은 지하 3층 입니다. ^^ 환기는 되는지, 물은 안 차는지 .. 이번 사이트는 여러 가지 새로운 기록이 많습니다. 말씀 드린 것 처럼 ... 최초의 지하 시공 .. 최초의 2기 동시 시공.. 최초의 음식물자원화 환경사업장 사이트.. 최초의 2중 frto .. 여러가지 입니다만 .. 최초의 서울.. 시공.. 도심 지하 라는 것이지요. RTO 몇 년에 서울에도 시공을 합니다. ^^ google 지도 찾아보니 .. 인근에 청계천도 있습니다. 아직 한 번도 가보지 못한 곳인데, 오늘부터 동대문 일 진행하면서 .. 서울 사진을 담을 수..
아침녁 .. 다시 사무실 출근길을 향합니다. 늘 그렇듯 .. 오랜만 .. 매일 힘내어 달리던 길을... 오늘은 시속 60으로 달려봅니다. 많은 것들이 새롭게 보이네요.. 내 출근길이 얼마나 즐거운지 알아 볼까요? 작은 무인도 .. 참나리가 가득 합니다. 장맛비 속에서 이름 모를 .. 작은 무인도 .. 인근에 찻길이 있습니다. 룸미러 너머로 보이는 .. 지나 온 길 .. 가는 길 .. . 아침녁 햇살도 즐겁습니다. 포도밭 사이 길… 여기를 지나서 십오분 정도 322지방도를 타고 달리면 .. 사무실^^ 그나마 오늘 내일 뿐 입니다.
아우 가족에게서 즐거운 식물 하나를 얻었습니다. 잎 끝의 작은 새싹이 떨어져 다시 새로운 개체가 됩니다. 꽃도 씨앗도 없는 번식입니다. 체세포 복제라는 쉽지 않은 이론을 .. 이 식물은 이미 번식의 방법으로 가지고 있던 것 입니다. ^^ 그런데 .. 식물의 이름을 모르겠네요..
이만한 왕의 무덤을 본 적은 처음입니다. 아주 작은 평토장한 돌무덤 이지만, 내 맘에는 언제나 우리시대 양심의 피라미드 입니다. 평토장한 작은 돌무덤 소망을 드리워 놓은 조약돌 .. 비 내리던 어느날 .. 애도 무슨 생각을 해야 할 지 .. 내 작업복 보다 멋진 작업복을 입으시고 찾으시던 분들.. 그렇게 슬픈 마음에 몇 바퀴를 서성이며 .. 비내리는 하늘을 봅니다.
천둥 .. 번개 .. 비 .. 김해에서의 두번째 밤 ... 잠도 안오고 그렇게 .. 비만 온다. 내일 운전은 큰 부담 없지만, .. 일요일 작업한 것이 좋은 결과가 있으면 좋겠는데, .. 그렇게 확신할 수 있는 모습이 아니어서 .. 조금 .. 두렵다 .. .. 잠이나 자고 싶은데 .. 초저녁에 소주 한 잔 먹고.. 잠을 자서인지 ... 이 시간까지 딩글딩글 .. 음 .. 집에가서 강민이랑 그렇게 잠을 청하고 싶다. .. 지겨운 .. 여관생활 ...
지난 월요일 야간 .. 날밤을 까서 일하면서 .. 담은 사진들 .. 약간 .. 가로림만 바닷가 .. 내 고향 영흥 바다는 무엔지 풍성함이 있을 것 같은 느낌인데 .. 이곳 가로림만은 좀 .. 없어 보인다는 느낌 ... 일을 기다리면서 잠시 담은 .. 누군가와 같이 걷고 싶은 바닷가 길도 있는 .. 그 동네 .. 독곳.. 인근의 여름 … 밤 .. Petrochemical plant … 역시 이 바닥에서 일하는 것은 .. 고통스럽다.. 밤새 일해 놓았더만 .. 그 효과가 없다. 다시 비용과 시간을 들이더라도 근본적인 처방이 필요한데 … 내심 답답하다. ^^ 돌배^^ 오랫만이다 ..
안개가 어스름한 그런 월요일 아침입니다. 출근하는 길에 잠시 야생화 마을에 마음을 내려 놓습니다. .. 여름이 가득하네요 .. 식물이 우리에게 주는 그 풍요와 평화는 다른 무엇으로도 바꿀 수 없는 그런 것 입니다. 오늘 담은 여름의 한 자락을, 그 보자기를 여기에 펼쳐 보입니다. 전체 앨범 보기 여름이 우리게 있다는 것이 .. 행복입니다. ^^
집으로 향하는 길은 늘 즐거움 입니다. 기대와 쉼 .. 아이들, 아내에 대한 즐거운 상상이 .. 나의 뇌를 자극하는 시간입니다. 목요일에는 포승에도 비가 많이 내려서 일 진행이 어려웠는데, 금요일 다행이 나의 신은 뜨악빛을 허락하셔서 .. 마무리 작업을 허락하십니다. ^^ 비내리면 .. 비와서 걱정 .. 햇살이 가득하면 .. 뜨겁고 .. ^^.. field에서 일하는 즐거움 인지도 모릅니다. 귀갓길 중 .. 저녁 .. 일곱시 삼십분 .. 늦은 시간인데도 .. 해가 아직 저기 있습니다. 오늘 하루 고생한 해 입니다 .. ^^ 조~기 .. 우리집 보이죠 ..? 조금만 더 가면 .. 아이들을 그렇게 만나 볼 수 있는 곳 입니다. 쉼이 있는 곳이구요.. 주말에는 잠시 도서관에 가서 .. 보고 싶은 책도 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