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스케치
송년모임 짧은 시간에 나눔과 공유가 있었습니다.^^ 35회^^ 동무^^ 용덕이네^^ 친구 아우^^ 멋진아우 더 멋진 아우^^ 순웅^^ 동반자^^ 진철 가족^^ 나눔^^ ^^ ^^ 응배 내외^^ ^^ ^^ ^^ 재덕^^ ^^ 광호^^ ^^ 사고? ^^ 조금 급하게 올립니다.^^ 다시 시간 가지고… 슬라이드로 발행하겠습니다. 사진은 chemica@paran.com 으로 메일주시면 발송해 드리겠습니다. 즐거운 시간 되세요. 33.김승현 올림
지난 주 .. 잠시 회사에서 건강검진이 있었습니다. 요즈음은 x ray 사진도 금방.. 보이덥니다. ^^ 그냥 .. 스케너에 들어 갔던 기분 같은 .. 내 속입니다. ^^ 감동적이지요.. 저 속에서 정화된 무수한 담배 연기 .. 저 속에서 해독된 무수한 알코올.. 알코올 .. 무얼 먹어도 잘 소화하고 .. 탈 한번 없던 .. 내장.. 곱창 .. 순대 ..^^ 거래처에서 난감한 일을 당하고 .. 어른에게 섭섭한 소리를 들어도 .. 속 태우지 않고 .. 무던히 지내왔던 .. 그런 시절들 ..^^ 앞으로도 한 삼십년 .. 더 사용할 내 속 입니다 .. 큰 탈없이 .. 건강하게 아이들 자라는 것 보고 .. 지켜주고 싶네요.. 그런 느낌 들 ^^
잠시 짬 내어 갈대습지공원을 찾습니다. 이미 겨울의 한복판에서 그렇게 봄을 기다리는 것 같습니다. 때지난 해당화가 그렇게 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누구랑 같이 온다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음^^ 살다보면 기회가 오겠지요. 빨간 열매의 나무가.. 오히려 싱그러워 보입니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옵니다. 강민과 아기 엄마의 종이접기 솜씨가 빛을 내네요. 년말, 그런 즐거운 기다림이 있습니다. 빨리 날이 풀리고… 물기 오르는 봄이 오기를^^
집에서 가족들과 밀린 저녁을 나누고 달을 봅니다. 아이들이 더 즐거워 합니다. 달은 그 달 일 뿐인데 .. 여러 .. 느낌이 .. 그 때, 그 때 다르네요. 달이 기울어 지면, 크리스마스가 되겠네요. 다스한 겨울이 되어야 하는데..
출장지 현장에서 맞이하는 일요일 저녁은 쓸쓸하기만 합니다. 멀리 보이는 산이 금오산 입니다. 겨울 저녁.. 파리하게 어둠이 몰려 옵니다. .. 월요일 저녁은 아이들과 함께 .. 저녁을 먹고 싶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