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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스케치
지난 주 .. 잠시 회사에서 건강검진이 있었습니다. 요즈음은 x ray 사진도 금방.. 보이덥니다. ^^ 그냥 .. 스케너에 들어 갔던 기분 같은 .. 내 속입니다. ^^ 감동적이지요.. 저 속에서 정화된 무수한 담배 연기 .. 저 속에서 해독된 무수한 알코올.. 알코올 .. 무얼 먹어도 잘 소화하고 .. 탈 한번 없던 .. 내장.. 곱창 .. 순대 ..^^ 거래처에서 난감한 일을 당하고 .. 어른에게 섭섭한 소리를 들어도 .. 속 태우지 않고 .. 무던히 지내왔던 .. 그런 시절들 ..^^ 앞으로도 한 삼십년 .. 더 사용할 내 속 입니다 .. 큰 탈없이 .. 건강하게 아이들 자라는 것 보고 .. 지켜주고 싶네요.. 그런 느낌 들 ^^
집에서 가족들과 밀린 저녁을 나누고 달을 봅니다. 아이들이 더 즐거워 합니다. 달은 그 달 일 뿐인데 .. 여러 .. 느낌이 .. 그 때, 그 때 다르네요. 달이 기울어 지면, 크리스마스가 되겠네요. 다스한 겨울이 되어야 하는데..
출장지 현장에서 맞이하는 일요일 저녁은 쓸쓸하기만 합니다. 멀리 보이는 산이 금오산 입니다. 겨울 저녁.. 파리하게 어둠이 몰려 옵니다. .. 월요일 저녁은 아이들과 함께 .. 저녁을 먹고 싶네요 .. ^^
영웅이 필요하다. 현장을 보아도 .. 보도를 보아도 .. 블러깅 뉴스를 보아도 .. 우리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 영웅이다. 리더가 절실하게 필요하다. 1월이 그렇게 지나면 .. 새로운 리더가 새로운 삶을 약속하겠지 .. ^^ 신뢰라는 리더 .. 믿음 이라는 영웅
월요일 아침 … 이 동네에는 비가 내리네요. 이 비가 눈이 되었다면, 큰 부담이었을 텐데 .. 퍽 다행이기도 합니다. 새벽 아침.. 이 빗소리에 잠에서 일어나 .. 세상을 둘러보고.. 아침 이 비를 지나서.. 시화방조제 길을 넘어서 다시 사무실로 향합니다. 아이들과 즐거웠던 주말의 기억을 곱씹으며, ^^ 나에게 일어날 한 주간의 계획을 그렇게 둘러 봅니다. ..
간만에 사무실 입니다.^^ 아직 내 책상이 잘? 있네여. 책상 빼면 .. ~ 혼 낼겨^^ ========== 대구에서 올라 오는 길 .. 작은 일탈을 누립니다. 청주 진입로^^ 이내 가을이 지났네요. 뜬금없이 .. 학교에 가 보고 싶습니다. 낮 익은 모습들 .. 기억의 저편을 잠시 헤집어 봅니다. 그리움, 추억 .. 그런 단어들을 잠시 곱씹어 봅니다. 무얼 찾아 헤 메였는지 .. 잠시의 시간동안 .. 다시 실망을 찾은 것이 아닌지 … .. 그런 느낌입니다 .. 무엔가 주소를 잘 못 찾은 듯한 ..
드디어 네비를 장만하다 .. 누구의 말 처럼이나.. 지름신이 내린 것인지 ..^^ 다시 한 번 사고를 치다 .. 한달에 5000~6000km 혹은 그 이상을 돌아다니면서 .. 아직 네비의 필요성을 조금 .. 가지고 있었는데 .. 그 넘의 과속 카메라에 잡혀서 상납하는 돈이 두어 달에 한 건.. 지방 이동은 심야 운전을 많이 택하는데.. 그 엄습하는 고통과 신경쓰임에 .. 과감히 네비를 지르다^^ 나를 도와 줄 하나의 친구가 더 생긴 것이다.^^ 동반자 .. 파이팅^^
모처럼의 쉼이 있는 주말입니다. 강민과 아침먹고 집에서 나와, 강민은 학교에 난.. 도서관에 향합니다.^^ 하루라도 책을 안 읽으면.. 입에 가시가 돋친댑니다. ^^ 오전에는 온유 병원, 오후에는 숭의동 어머니 댁에 갔다 올 예정이고 .. 음 .. 주말 .. 쉼 .. 참 오랜만의 쉼 입니다. ^^ 어제 .. 김포에 외근 다녀오면서 대명포 에서 담아온 깔따구^^, 즐거운 식사를 벌였지요. 도서관 가는 길 .. 가을이 한 창 입니다. 사장님 댁으로 가는 길 .. 역시 가을이 한 창 입니다. 우리동네도 가을이 되면 .. 제법 이쁘지요.. 집에서 내려 뵈는 온유 유치원^^ 오늘 .. 낼 .. 즐거운 쉼을 만들고 싶습니다. ^^
귀가 .. 지난 주말 .. 짤막하게 구미를 다녀 옵니다. 일박이일 일정 .. 지속되는 여정에 힘들기만 하고 .. 일의 오사마리 잘 안되어 가네여. ^^ 귀가를 꿈꾸며, 아이들의 웃음을 기억하며.. 그 밀리는 길을.. 돌아 돌아 왔는데 .. 사실 집에 돌아와도 무엇 .. 특별한 것은 없습니다. 아이들 생각이야 .. 늘 그 자리에 있어야 할 아빠가 그 자리에 있는 것 뿐 입니다. 귀가 .. 에 대해서 꿈꾸고 생각하고.. 기다리던 그런 마음은 결국 내게만.. 있던 것입니다. 지난 토요일 아침 일찍 길을 떠나면서, 카메라를 아이 엄마에게 맡기고 같습니다. 금요일 담았던, 일요일 아이 엄마가 담았던 가을을 봅니다. 김해에서 올라오던 금요일 .. 중부내륙 .. 남성주 인근 어느 터널 구간 남성주 휴게소 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