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스케치
간만에 동지의 일몰을 보게 됩니다. 실력도 별로 지만, 카메라도 햇수를 더 해 갈수록 낡아지나 봅니다. 동지 일몰 그 씁쓸한 느낌을 담으려고 했습니다. 두 어 시간 후 월식 .. 동지에 월식은 400년 만에 만남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하늘을 그렇게 얼려 봅니다. 어릴적 아버지와 새벽시간에 보았던 월식의 느낌에는 모자라는 편이지만 .. 나름 즐거운 기록을 남길 수 있어 다행입니다. 몇 일 안개 자욱함 속에서 발안 현장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집에서 머지 않은 것이, 나름 즐거움 입니다. 크리스마스 까지는 여기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무엇… 특별하게 해 놓은 것은 없는데 .. 그렇게 일년이 후딱 .. 가 버렸습니다. 다시 그렇게 몇 분의 수고와 염려로 송년모임을 갖습니다. 연락되는, 모임에 대해서 우선순위를 갖는 많지 않은 인원이 모였지만, 그렇게 해서 2010년 송년모임을 기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인규 가족 교춘 가족 봉규 가족 진철 가족 기래 내외 동한 가족 응배 가족 의석 가족 용덕 가족 … 한 잔 .. 나눔이 즐거움 입니다. 학범 … 퀴즈 프로그램 .. 대통령은 아니지만 .. 아이들이 불러준 풀이로 .. 퀴즈를 맞추고 있습니다. 퀴즈 프로그램 .. 아이들은 무지 긴장을 하고, 궁금해 합니다. 용덕이는 오늘이 생일입니다. 성진 가족 .. 아줌마들이 더 즐거워 합니다 .. 악동들.. 그렇게 2010년이 지납니다. 새해에는 더 ..
지난 가을학기 동안, 온유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 결실 입니다. 왼쪽부터 돼지, 망둥어, 복어 순서 입니다. 온유가 무슨 생각으로 이 들을 만들었는지 궁굼하네요. 언젠가 선녀바위에서 낚시 한 후에 만들었을 것 같네요. 이것은 아빠를 위한 작은 통 입니다. ^^ 차나 커피 .. 뒤에 있는 네모난 것은 .. ^^ 아이의 즐거운 생각에 감사 할 뿐 입니다. 이렇게 컴 한구석에 .. 아이들의 기억의 모습들을 모아놓고 .. 기억할 수 있다는 것이 즐거움 입니다. 크리스마스 즈음에는 .. 아이들을 위한 작은 이벤트를 만들어야 겠습니다. 삶의 모습이 .. 여기 까지 이네요 .. ^^
모든 것을 다 가져야 행복인 줄 알았습니다. 남이 있는 것이 나에게도 있어야 행복인 줄 알았습니다. 대부분을 가지고 .. 한 두 가지 부족해도 행복 할 수 있다는 것을 다시 봅니다. 설사 몇 가지 더 부족하더라도 .. 행복할 수 있음을 다시 봅니다. 나이 마흔이 되면서 철이 나나 봅니다. 늘 그렇듯 다시 떠날 준비를 하면서 .. 나에게 많은 것이 있음을 다시 봅니다. 이쁜 아이들과 아내 .. 나에게 일을 만들어 주는 직장 … 내가 좋아하는 .. 파아란 하늘을 지키는 일 .. 아직은 일을 진행 할 수 있는 .. 체력 .. 추진력 .. 이미 이것 만으로도 많은 행복을 가질 수 있는 겁니다. 그것을 이제야 다시 채감합니다. 지난 구미 건으로 체력이 많이 소실되고, 낙심하고 .. 몸의 일부가 병이 들어 버린 것..
어떤 놈이 빙신 인가 ..? 여기 피사체 ..? 그래도 이 사람들은 일당 쎈 사람들 인데 .. 내가 보기엔 .. 이 사람들 .. 보고 있는 사람들이 빙신 일게야 .. 이 사람들 찍은 사람 들 .. .. 작년 언젠가 .. 포승일 하면서 힘들었던 어느날 .. 가까운 친구 짜장면 집에서 늦은 점심을 먹다 .. 구토할 뻔 했다 .. 학교 선배니 ..인생의 선배니 .. 하던 .. 저 날 이후로 총동문회 참석을 거부 했다 .. 저런 동문은 아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필요 없다 .. 민족에 해악이 될 뿐이다 .. 양심은 민족의 소금 ..? 아닌 것 같다 .. 이미 후회 한지 오래다 .. 어제 모습 이후에 .. 다시 더 많이 실망하는 것 같다 .. 무엇이 문제일까 ..? 이명 박 노무현 김대중 .. 사람의 문제인가 ...
요즈음 .. 낮도 짧아지고 .. 이런 저런 일들에 치이면서 .. 치료약을 복용하고 있습니다. 어느날 .. 시화호 지름길을 건너며 .. 저녁 노을 .. 오늘 .. 일도 지지리 안되고 .. 힘든 맘에 .. 잠시 들린 식물원 .. 여전히 가을이 늘어지고 있습니다. 한 자락 남은 가을이 곱습니다. 봄이 되면 .. 다시 철쭉이 그렇게 올라올 겝니다. 식물원에 남겨진 가을 한 조각이 곱습니다. 어릴적 대문앞 풀섶에 있던 구기자 .. 이렇게 보니 곱네요. 식물원에 남겨진 가을의 편린… 곱다 ..
올 해와 이전을 기억함 즐거운 서비스 하나를 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