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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스케치
어두워 지고, 으실으실 해 지더니 비가 내립니다. 이틀 전에도 퍽 내렸는데, 오늘 내일 계속 이어질 것 같습니다. 어느 날 담은 장미, 쓰레기통 위에 그렇게 .. 내 사랑이 이렇게 버려지면 안되는데 .. ^^ 그래도 누군가의 기억속에 남아 있겠지요.. 토요일 오후.. 이른 귀가 .. 늘 귀가는 즐거운 발걸음 입니다. 일 나간 아빠를 기다리는 아이 같습니다. 늘 그렇게 아이들 생각 뿐 이네요. 같이 일하는 현지인 .. 나름 정성을 들입니다. 몇 일 전 식당에서 .. 음식 하나 하나에 정성이 가득입니다. 먹기 편한 두부 요리 주인공 이지요.. 오리 구운 것 .. ^^ 어떤 야채 .. 이름은 모름 ^^ 중국음식 중 맘에 드는 부분은 이렇게 .. 개인식기를 셋팅 하는 겁니다. ^^ 조기 가운데 .. 조그만한 술..
여기 사람들은 불꽃놀이를 참 좋아합니다. 토요일 저녁은 결혼식이 많아서 인지 .. 밤새 불꽃놀이를 합니다. ^^ 또 .. 전동오토바이를 무지 좋아하지요 .. 현지 사정에 잘 맞는 기구 입니다. 누구의 얘기처럼 .. 모든 시민이 하나씩 가지고 있는 듯 합니다. 저녁 즈음 .. 잠시 가까운 읍내 들리는데 … 수없이 많은 전동 오토바이 .. 내 것이 어느 것인지 .. 찾을 수 있을까 ..? 그나마 밤이 되면서 조금 더 정리된 모습 .. 다음에 .. 이렇게 오랜동안 현지에 머무르게 될 때에는 .. 하나 장만 할 생각을 해야겠습니다. . 읍내 식당 근처 장식물 … 요즈음 맛있게 먹고 있는 차 입니다. 나름 즐거움이 있습니다. 국화를 먹는 듯 한 느낌 .. 국화향을 먹는 듯한 느낌 .. 이번 일정으로 이런 저런 후..
가을을 탈 겨를 도 없는 듯 합니다.. 그렇게 힘들어진 주말에는 술을 한잔 나누고 싶은데 .. 독주는 너무 힘들고 .. 삼십원짜리 작은 포도주를 선택합니다. 열어보니 백포도주 네요 . 그럭 저럭 알콜기운이 느껴지는 제품입니다. 저녁 먹으러 나올 즈음 식당 앞 인근.. 귀가 라는 느낌을 담고 싶었는데 .. 귀가 길에 만난 작은 꽃 들 .. 이 곳 인민들의 소박한 쉼 .. 그 여유 낮 시간 .. 안개가 풀릴 즈음 .. 조용한 변두리 모습 .. 잠시 담은 몇 장의 사진 입니다. 살아가는 모습이 거기서 거기 입니다. 무엔가 뾰족한 것이 있다면 .. 좋겠습니다. ^^
중국 내륙에도 가을이 성큼 입니다. 항상 흐려있던 그 하늘이 오늘은 모처럼 파란 하늘을 보여 줍니다. 또 하나의 달인 입니다. 빵차를 몇 대를 운반하는디 .. ^^ 장봉도 북쪽의 어느 섬 입니다. 가을이 그렇게 내려 있습니다 이동 목적지 .. Huai’an 입구의 상징물 입니다. 새로 조성된 주택지역 이네요 .. 그렇게 조용히 저녁이 찾아듭니다. 택시 아저씨가 아끼는 복의 신 인 듯 .. ^^ 이제 독주는 줄이고 … 약한 포도주나 조금씩 먹어야 할 것 같습니다. 25원 .. 이번 일정은 장기전 입니다. 현지인들 즐겨 먹는 휴대용 차도 하나 장만합니다. 4주 동안 .. 좋은 친구가 되 줄 것입니다. 즐거운 결과물을 위해서 화이팅 .. ^^
일정 정리 하면서 .. 맑은 하늘은 봅니다.. 씁슬한 마음에 먹던 맥주 한 잔 .. 귀가를 기다리던 야간비행 .. 캔커피 .. 그래도 비슷한 맛 화이안에서 육로로 이동하는 길 .. 아무도 밟아보지 못한 그 길 같은 .. 비내리는 날 ..
몇 개 sample 송부를 위해 이틀 전 잠시 연운항에 다녀옵니다. 일하는 곳에서 두시간 거리 이네요. 여기는 잔구성 산도 보입니다. 오히려 산이 반가움 입니다. 아이들 하교 시간 인가 봅니다 .. 많지요 ..? 중국은 어디 가나 공사중 입니다. 저러다 몇 년 지나면 .. 부동산 폭락 올겁니다 .. 롯데마트가 있어요 .. 일하는 곳에도 있는 것 같은데 .. 중국 시장은 당분간 우리의 소비 시장입니다. 즐거운 귀가 인가 봅니다.. 연운항 .. 바닷가 동네 인데 .. 바다는 못 보고 .. 멀리 하버크레인만 보았습니다. 남은 일정도 지혜롭게 마무리 하고 싶네요 .. 화이팅 .. ^^
간만에 야생화 마을 사무실 가는 것 보다 여기 가는 것을 더 좋아하는지 모릅니다. 흐림 때문인지 몇 개 안 되는 꽃들이 나를 반기고 있습니다. 향이 좋은 꽃 인데 .. 그 향기 마져 잃어 버린 것 같습니다. 하얀 연 꽃도 있습니다. 다들 그렇게 햇살을 기다리고 있네요 .. 하나 끝 내고 다시 하나 시작입니다. 늘 그렇게 .. 고통과 외로움의 싸움입니다.
비가 그치고 .. 진행하는 일이 탄력을 받고 있다 … 주말까지 .. 물리적인 일들이 마무리 되어야 한다 … 그래서 오늘도 달린다 .. ^^ 즐거운 결과물을 기대함 ..
지긋이 비가 내리고 .. 그 만큼 일의 진행도 늦어 지고 .. 공급자와 수요자 간 .. 막차를 타고 있다 .. 그 만큼 거칠어 지고 ..그 만큼이나 선택의 기회도 적어 진다 .. 다음 주 즈음에는 .. 몇 사람 다치게 생겼다 .. 음 어쩌나 .. 산업사회에서 비가 온다고 .. 그런 고집과 손실을 이해 해 줄 입장도 없다 .. 오는 비를 막을 순 없고 .. 오늘 밤도 비는 죽죽 내리고 .. .. 내가 선택 할 수 있는 것은 .. 점심 메뉴와 .. 길섶의 꽃을 어느 기분으로 담느냐 정도 .. 주말 즈음 부터는 거품을 물어야 할 것 같다 .. x x .. X X ..
그렇게 여름이 옵니다. 길게 느껴지는 이 장마가 지나면 .. 다시 햇살 뜨거운 여름이 시작될 겁니다. 잠시 비 개인 틈을 이용하여 카메라를 꺼내 봅니다. 현장에는 막내 아우 하나만 수고를 독려하고 다른 현장으로 이동하는 길이지요. 철지난 앵두가 무르지만, 그렇게 이쁜 빨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이 고픈 거미는 저 물을 마셔야 할지 고민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모든 사물엔 주인이 있듯, 연 잎에 있는 저 물은 거미의 것인가 봅니다. 어리연도 햇살을 좋아하고 있는 가 봅니다. ^^ 바알갛게 익은 보리수가 .. 너무나 반가움 입니다. 몇 일전 야구장에서 .. 아빠는 소주만 먹고 .. 아이들은 친구 만나.. 즐겁게 응원합니다. 아빠는 그 뒷 모습만으로도 즐거움 입니다. 6연패 성적을 보고 .. 아들은 이제 야..